[다이어트 칼럼] 가짜 식욕 억제하기 / 식욕 억제 방법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되었을 때 가장 어려운 부분은 식욕 억제일 것이다. 세상엔 맛있는게 너무나도 많고 그 맛의 즐거움을 알기에 더욱더 포기가 안되는게 음식이다. 그렇다면 식욕을 억제하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먹을 것 보지 않기

인간은 시각의 영향을 많이 받는 생물이다. 뜬금없이 이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인간은 시각적 동물이기 때문에 음식 사진이나 맛있게 먹는 영상을 보면 따라 먹고싶어진다는 것에 있다. 한 때  '나혼자산다'에 출연한 화사님이 혼곱하는 영상을 보고 많은 이들에게 곱창 대란을 일으켰던 적이 있다. 단순하게 생각하면 그저 누군가가 음식 먹고 있는 영상을 시청했을 뿐인데 시각적 자극을 받은 우리의 신체는 그 음식을 원하게 되는 것이다. 누군가 맛있는 음식을 먹고 있으면 보고 있는 사람 또한 음식 욕구를 자제하기가 힘들도록 만든다.

 

 

 

 

 

 

 

충분한 숙면

잠이 부족하게 될 경우 호르몬 이상으로 식욕이 왕성해질 수 있다. 연구에 따르면 수면 부족에 시달리는 사람들은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사람들보다 비만 확률이 55%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잠을 잘 자지 못하면 필요 이상으로 허기를 느끼며 음식에 대한 충동을 불러온다는 것이다. 잠을 잘 자는 것만으로도 식욕이 억제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수분 보충하기

물만 먹어도 살이 찐다는 사람들이 있다. 이는 거짓말이다. 만약 스스로 '나는 물만 먹어도 살이 찌는 체질이야'라고 말한다면 정말 물만 마셨던 건지, 물만 먹지 않았기에 살이 찌는 것인지 솔직하게 체크해 봐야 한다. 오히려 우리의 신체는 체내 수분이 부족하면 허기를 느끼기 쉬워 오히려 더 살이 찔 수 있다. 수면 직전, 직후로 물 한잔, 식사 전 물 한잔씩 마셔보자. 식사 전에 마시는 물은 포만감을 주어 과식을 예방해주고 독소를 제거하는데도 효과적이다.

 

 

 

 

 

 

음식 여러번 씹기

빨리 먹거나 잘 씹지 않고 먹는 사람들 중에 비만이 되기 쉽고, 실제로 비만인 사람들은 빨리 먹는 습관을 가진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여러 번 음식을 씹고 식사시간을 평소보다 길게 가져보자. 그럼 뇌는 음식을 많이 섭취했다고 인식하여 포만감을 들게 만들어 불필요한 섭취를 줄여줄 것이다.

 

 

 

 

 

 

하루 한 시간 이내로 운동하기

운동을 하면 허기가 진다고 생각하지만 하루 한 시간 이내의 운동은 오히려 식욕을 떨어트려 준다. 하지만 1시간 이상의 운동은 식욕을 증가시켜 체중 조절에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