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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이어트 칼럼] 왜 나는 넘치는 식욕을 멈추지 못할까? / 가짜 식욕의 원인
    라이프/다이어트, 건강 2020. 3. 26. 02:14

     

     

     

    해가 바뀌고 계절이 바뀔 때마다 결심하는 것이 있다. 바로, 다이어트. 참 신기하게도 나는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되면 유난히, 더, 자주 배가 고프다고 느끼게 된다. 먹어도 먹어도 멈추지 않는 이 미친 듯한 식욕. 자제할 방법은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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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한 식사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내 몸의 내적 신호에 따라 먹어야 합니다. 내적신호는 내 몸이 보내는 진짜 배고픔이지만, 외적 신호는 심리적 허기가 부르는 가짜 배고픔의 유혹입니다. 

    - 감정 식사, 수잔 앨버스-

     

     

    우선 배가 고픈 원인부터 찾아야 할 것이다. 우리의 신체는 꼬르륵 거리는 뱃속의 신호를 통해 육체적 허기를 표현한다. 그러니 방금 든든하게 식사를 마친 나의 신체는 영양분이 부족하다거나 진짜 배고픔(이를 공복감이라고 하겠다)을 느껴 음식을 원하진 않을 터다. 그럼에도 나의 몸은 끊임없이 무언가를 먹고싶어 한다. 여기서 우리가 집중해야 할 부분은 먹고싶어 하는 욕구를 표현할 때, 사람들은 배고픔을 '느낀다'다고 한다. 즉, 나의 신체가 아닌 정신이, 감정이, 심리적인 부분들이 음식을 원하는 것이다. 이는 가짜 식욕이다. 그렇다면 먹고 싶은 욕구은 무엇때문에 생기는 것일까?




     

     

    심리적 압박감

    특히 이것은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많이 오는 심리적인 요인이다. '내일부터 다이어트를 할 것이니 더 이상 이 음식을 먹지 못할거야' '어제 그만큼 먹었으니 오늘은 먹어선 안돼' 등 다이어터들은 수많은 말들로 스스로에게 계속해서 세뇌를 건다. 하지만 끊임없이 되세겼던 생각들이 어느 순간 풀리게 된다면? 이로 인한 심리적 압박감은 우리의 마음에 강한 음식 충동을 불러 일으킨다.

     

    시각적 유혹

    현대인들이 하루동안 광고에 노출되는 횟수는 적게는 수십에서 수천에 이르기까지 한다고 한다. 그 중에서도 맛있어보이는 음식 광고는 몹시도 유혹적이며 뿌리치기가 힘들다. 더군다나 현재의 대한민국은 언제, 어디서든 원하기만 한다면 음식을 구할 수 있다는 것이다. 발달된 배달문화와 24시간 운영되는 편의점은 한 밤중에라도 음식을 구할 수 있으며, 하다못해 다이어트 음식 또한 쉽게 사서 먹을 수 있다. 우리가 간편한 다이어트 식사를 위해 편의점에 들린다고 해서 그 옆의 화려한 음식들의 유혹을 뿌리치기란 쉽지 않다.

     

    스트레스

    우리 몸은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코르티솔'호르몬이라는 것을 분비시킨다. 코르티솔은 스트레스에 대항하는 신체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해 주는 역할로, 흔히 스트레스 호르몬이라고 알려져 있다.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은 신체는 코르티솔을 분비시키고, 코르티솔은 혈당을 높게 유지하기 위해 끊임없이 탄수화물과 설탕과도 같은 것을 원하는 것이다.

     

     

    이상 심리적인 요인에서 오는 가짜 식욕의 원인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허나 현대인의 삶을 살아가는 다이어터들에게 위의 세가지 원인은 벗어날래야 벗어날 수 없는 것들이다. 이후엔 이 넘치는 식욕을 다스리는 방법에 대해 고찰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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